관악산은 경기 5대 악산의 하나로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서울 • 과천 • 안양 • 시흥 등 사방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다양하게 있다.
바윗길 험로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는 큰 위험은 없다.
갈림길에는 안내판 이정표가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산행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서울대 입구 코스
서울대 입구 2시간-> 연주대 // 서울대 입구> 2시간 -> 삼성산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난 넓은 산책길로 들어서면 통제소를 지나 큰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때, 오른쪽 길로 간다.
오른쪽으로 가면 삼거리 배드민턴장이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깔딱고개 - 연주암 - 연주대 - 관악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배드민턴장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길은 성주암 - 칼바위능선 -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왼쪽 길을 따라 20분 거리에 철쭉동산삼거리가 나온다.
철쭉동산삼거리에서 오른쪽은 장군봉 또는 삼성산으로 오르는 길이며, 왼쪽은 삼성산 또는 깔딱고개방면 길이다.
칼바위능선 코스
서울대 -> 2시간 -> 삼성산
서울대 정문관리소를 지나서 제1광장을 가기 전에 첫 번째 우측으로 능선길로 오르면 칼바위능선 - 장군봉 - 삼성산으로 오른다.
호암관 코스
호암관- 1시간 30분-> 연주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앞 삼거리에서 동쪽으로 100m 거리에 있는 인턴아파트에서 약 30m 전에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연주대로 오른다.
사당동 코스
사당역-> 2시간 20분-> 연주대
사당역(2호선 5번 출구, 4호선 4번 출구)에서 과천방향으로 50m 정도 가다가 우측 언덕길로 올라 신용부동산 삼거리에 서 우측 차도 따라 20분을 올라가면 관음사가 나온다.
좌• 우측으로 오르면 마당바위를 거쳐 연주대에 도착한다.
사당역에서 낙성대방향 200m 거리 농협에서 왼쪽 남현동길을 따라 가면 브라운아파트에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고,
이 길을 따라 가면 관음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서 연주대로 오른다.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코스
중앙공무원교육원~ 2시간 10분-> 연주대
과천종합청사 왼쪽 중소기업청 사이 북쪽 길을 따라 50m 들어가면,
등산안내도가 있고 통제소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551봉과 깔딱고개를 경유하여 연주대로 오른다.
과천향교 제2청사 코스
과천 제2청사-> 1시간 45분-> 연주대
제2종합청사역에서 종합청사 북쪽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과천여고 뒤에 관악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관리초소가 있다.
여기서 과천향교를 거쳐 연주암 연주대로 오른다.
인덕원 코스
우정슈퍼-> 2시간 30분-> 연주대
인덕원역에서 안양 방향 400m 거리 안양과학대학 지나서 우정슈퍼 우측으로 가면
바로 삼거리에서 우측 소형차로를 따라 가서 고개를 넘어 마을 앞 고향집 앞을 통과하고,
여주 양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고개 넘어 도로를 가로질러서면 등산안내판이 있다.
여기서 삼림욕장을 통과하여 오르면 551봉과 깔딱고개를 경유하여 연주대로 오른다..
관양고교 코스
관양고교 -> 2시간 30분-> 연주대
안양 관양고교 정문 왼쪽 담과 푸른농원 사이 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마을 끝에 등산안내판이 있다.
이 길로 오르면 551봉과 깔딱고개를 경유하여 연주대로 오른다..
안양종합운동장 코스
종합운동장 - 2시간 30분-> 연주대
종합운동장에서 북쪽 도로를 따라가서 왼쪽에 군부대 우측에 설악추어탕 사이로 가면 마을 끝에 등산안내판이 있다.
여기서부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551봉과 깔딱고개를 경유하여 연주대로 오른다.
안양수목원 코스
수목원- 1시간 10분-• 삼성산
안양유원지를 통과하여 삼성3교를 지나서 끝까지 가면 수목원 입구다.
수목원 입구 다리 건너기 전에 왼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삼성산으로 오른다.
관악산은 높이 632m의 산이다. 경기도에 있는 산 중에 송악산, 운악산, 화악산, 감악산과 함께 경기5악산으로 유명하다. 정상에는 국기봉이 11곳 있고, 각 국기봉들은 능선과 고개로 연결연결되어있다. 이 11곳 국기봉을 종주하는 코스가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관악산에는 연주암, 삼막사 등의 절이 있다. (연주암=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연주대=정상 옆에 있는 기암절벽과 그곳에 있는 전각) 연주대는 경기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연주암에서는 주로 비빔밥같은 건강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관악산의 정상에는 각종 방송송신 시설이 있다. 경기남부를 대상으로 한 지상파방송 중계용으로 세웠지만, 현재는 수도권 거점 송신소로 사용하게 되었다. 송신탑과 더불어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레이더도 설치되어있다. 동그란 돔같이 생긴 것이 기상 레이더이다. 예전에는 관악산의 레이더만으로 전국을 커버했지만 현재는 5개의 레이더가 우리나라 전체를 커버하고 있다. 관악산은 인구 밀집지역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있는 산이다. 따라서 주말에는 등산객이 매우 많다. 때문에 공식 등산로 이외에도 여러 등산로들이 만들어져있다. 서울, 과천, 안양시 방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들이 많다. 위에 소개한 코스 이외에도 과천 1코스도 있고, 과천 2코스, 발봉능선, 육봉능선도 있다. 안양시에서 올라가는 코스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님에도 불구하고 산속을 다니며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는 범죄자도 많다. 80년대부터 관악산 다람쥐라고 별명이 붙을 중도였다. 현재는 등산로 정비, 보안시설 정비 등으로 범죄자가 등장하는 일이 많이 줄었지만, 최근에도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등산할 경우, 안전을 최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다.